현대엘리베이터, 제품 매출액 빠른 하락…목표가 '하향'-대신증권
입력 : 2019-08-19 08:05:29 수정 : 2019-08-19 08:05:29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대신증권은 19일 현대엘리베이(017800)에 대해 국내 부동산 경기 하락의 영향으로 매출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9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엘리베이터의 2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4612억원, 영업이익 3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7.1% 감소했다"면서 "컨센서스 보다 낮은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제품판매 매출액이 2999억원을 기록했는데, 예상보다 빠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국내 부동산 경기 하락의 영향이며 국내 주택경기 냉각으로 판매 기조는 지속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이 연구원은 "강화된 승강기 안전관리법으로 인해 기존 중소협력업체에게 주던 하도급 비중을 축소시키고 대기업들이 직접 관리하는 비중을 높일 것"이라며 "수익성이 높은 유지관리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좋은 시기이며, 점유율 상승이 빠를 수 있다"고 기대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신항섭

빠르고 정확한 뉴스를 제공하겠습니다.

  • 뉴스카페
  • email
  •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