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연가 포함 3일 휴식…양산서 노모와 보내
입력 : 2019-08-18 13:33:23 수정 : 2019-08-18 13:33:23
[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6일 하루 연가를 쓰고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에서 휴식을 취했다고 청와대가 18일 밝혔다. 일본의 대 한국 수출규제 여파로 여름휴가를 반납했던 문 대통령은 주말을 포함해 3일 간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이를 대신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휴가 중에 어머니를 뵈러 갈 계획이 있었지만, 휴가가 취소되면서 가지 못했다"면서 "이번 계기에 어머니를 뵐 계획으로 연가를 내고 양산으로 가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름휴가 기간 중 양산에서 모친 강한옥 여사와 함께 보내려던 계획을 보름여 만에 다시 추진했다는 것이다.
 
문 대통령은 올해 91세의 고령인 모친의 건강을 걱정해 기회가 될 때마다 찾아 최대한 시간을 함께 보내려 하고 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전날에도 연차를 활용해 양산 사저에서 어머니 및 가족들과 시간을 보낸 적이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29일부터 5일간 여름휴가를 계획했지만 일본의 수출규제 대응을 위해 취소한 바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국정과제위원장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 사진/청와대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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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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