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통합앱 'SB톡톡' 편의성 강조해 내달 재출시
편리한 비대면 업무 목표…IT본부장 영입도 눈길
입력 : 2019-08-17 12:00:00 수정 : 2019-08-17 12:00:00
[뉴스토마토 최진영 기자] 저축은행중앙회가 저축은행업계 통합 금융앱 'SB톡톡'을 개편해 내달 출시한다.
 
17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새롭게 개편된 SB톡톡은 테스트를 거치며 다음달 재출시를 위해 막바지 작업 중이다. 2016년말 출시 이후 대대적인 개편은 처음이다.
 
전체 79개 저축은행 중 SBI저축은행, OK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 등 대형사들과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을 제외한 67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현재 SB톡톡도 회원사들의 참여에 제한이 있는 것은 아니나, 비대면 업무의 필요성을 크게 못 느끼는 중소형사들의 참여가 미진하다는 평가가 있다. 또 다른 금융업권의 금융앱들에 비해 편의성이 부족하고, 완성도도 지적을 받아왔다.
 
이러한 평가에도 8월 현재 SB톡톡을 통한 수신이 3조5000억원을 넘었다. 저축은행중앙회 측은 저축은행업계에 대한 고객들의 비대면 수요가 충분하다는 판단에 올초부터 개편을 준비해왔다.
 
저축은행중앙회 측은 편의성을 매우 강조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타 업권에서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제공하는 지문·홍채 등 간편인증 적용도 적극적으로 고려 중이다.
 
아울러 최근 금융정보기술 시스템 및 운영 경험이 다수 있는 신용채 전 KB국민카드 상무를 IT본부장으로 영입했다.
 
저축은행업계 관계자는 "편의성을 크게 강조해 이번 테스트를 통해 매우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간편결제나 송금 기능도 도입해 저축은행이 고객들의 주거래은행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6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새롭게 개편된 SB톡톡은 테스트를 거치며 다음달 재출시를 위해 막바지 작업 중이다. 저축은행 통합 금융앱 SB톡톡 실행화면.
 
최진영 기자 daedoo053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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