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억대 횡령혐의' 참존 김광석 회장, 검찰 수사 중
입력 : 2019-08-16 08:54:19 수정 : 2019-08-16 08:54:19
[뉴스토마토 최영지 기자] 화장품업체 참존의 김광석 회장이 400억원대 배임·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소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부장 박진원)는 지난 5월 김 회장에 대한 배임·횡령 혐의 고소장을 접수받아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김 회장은 자신이 자니는 강남 소망교회에 19년에 걸쳐 회삿돈으로 37억원을 헌금한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아들이 대표로 있던 아우디 딜러사 참존 모터스와 람보르기니 딜러사 참존 임포트 등에 회삿돈 420억원을 차용증이나 이자 없이 불법 대출해 준 의혹도 고소장에 기재됐다. 회사에 출근하지 않은 배우자에게 20여년에 걸쳐 월급 등의 명목으로 22억원을 지급하거나 김 회장 자신의 해외여행 등 개인 비용 10억원 이상을 법인카드로 결제한 의혹도 함께 담겼다. 일부 의혹은 국세청 조사로도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김 회장을 소환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중앙지검 전경. 사진/뉴시스
 
최영지 기자 yj113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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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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