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 미·중 무역분쟁 탓 2분기 영업익 2억원… 전년비 99%↓
"3분기 판매 마진 회복과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 개선 노력"
입력 : 2019-08-14 16:26:34 수정 : 2019-08-14 16:26:34
[뉴스토마토 이아경 기자] 화학소재 전문기업 휴비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98.7%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701억원으로 13.9% 줄었고, 당기순손실 20억원을 기록했다.
 
휴비스는 PX(파라자일렌) 등 원료가 하락에 따른 전반적인 업황 침체로 실적이 작년보다 감소했으며, 미중 무역분쟁의 여파로 제품 수요가 감소하면서 중국 자회사 사천휴비스의 실적도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휴비스 실적 현황. 자료/휴비스
 
휴비스는 3분기도 업황 개선이 쉽지 않겠지만, 판매 마진 회복과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 개선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휴비스 관계자는 "지난 6월 미국이 중국산 단섬유 제품에 추가 관세 25%를 부과해 미국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이 떨어진 반면 휴비스는 2018년 미국 LMF(접착용 단섬유) 반덤핑 무관세 확정을 받았다"며 "타사 대비 가격경쟁력 우위로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아경 기자 ak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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