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씨푸드,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출 정부대응에 상한가
입력 : 2019-08-14 15:43:51 수정 : 2019-08-14 15:43:51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과 관련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CJ씨푸드(011150)의 주가가 반사이익 기대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CJ씨푸드는 전날보다 855원(30.00%) 상승한 3705원에 거래를 마쳤다.
 
CJ씨푸드의 상한가 기록에는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하면서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13일 정례브리핑에서 "향후 필요 시 국제기구와 피해가 우려되는 태평양 연안 국가들과 긴밀히 협력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다음달 국제원자력기구(IAEA) 총회를 비롯해 오는 11월 한중일 원자력고위규제자회의 등에서 관련 문제를 제기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CJ씨푸드의 주가는 정부가 일본산 수산물 등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되자 지난 6일에도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정부는 일본이 한국을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자 지난 2일 식품, 폐기물 등의 분야에서 안전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시장에서는 일본에서 수입하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가 강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한편 이날 CJ씨푸드뿐만 아니라 수산물 관련주 역시 상승 마감했다. 사조오양(006090)의 경우 전날보다 710원(10.68%) 오른 7360원에 장을 마감했으며 동원수산(030720)은 1100원(12.54%) 상승한 9870원에 거래를 마쳤다.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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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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