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사업용 덤프트럭·믹서트럭·펌프 등록 제한
국토부 '2019~2023 건설기계 수급계획' 의결
입력 : 2019-07-23 18:24:31 수정 : 2019-07-23 18:24:31
[뉴스토마토 차오름 기자] 오는 8월부터 2년간 사업용 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에 대한 신규 등록이 제한된다.
 
국토교통부는 23일 건설기계 수급조절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2019~2023 건설기계 수급계획'을 의결했다.
 
콘크리트 배합물 쏟아내는 덤프트럭. 자료사진/뉴시스
 
사업용 덤프트럭과 콘크리트 믹서트럭은 지난 2009년 8월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 신규 등록 제한을 오는 8월1일부터 2021년 7월31일까지 2년 더 연장한다.
 
콘크리트 펌프는 지난 2015년 8월부터 이달 말까지 매년 전년 등록대수 대비 2%까지만 신규 등록을 허용해 왔으나 오는 8월부터 향후 2년간 신규 등록을 제한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건설기계산업연구원을 통해 건설기계 수급조절 연구를 진행한 결과 덤프트럭과 콘크리트 믹서트럭은 건설투자 성장률 감소에 따라 현재도 초과 공급 상태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오는 2023년까지 초과 공급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콘크리트 펌프 역시 래미콘 출하량 감소에 따라 현재도 초과 공급 상태며 등록 대수 증가율이 지난 10년간 38%로 높아 전면 수급 조절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국토부는 "건설기계 특별고용종사자를 보호하고 건설기계 대여 시장을 안정화하기 위해 수급 현황을 지속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건설기계정보관리시스템을 개선해 불법 등록을 원천 차단하고 자가용 건설기계 영업행위도 단속하겠다"며 "노후 장비와 미수검 건설기계는 조기 폐차 지원, 등록 말소 등 조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세종=차오름 기자 risi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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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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