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연립여당 등 개헌세력, 참의원 선거서 개헌안 발의의석 확보 실패
입력 : 2019-07-22 09:13:16 수정 : 2019-07-22 09:13:16
[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21일 실시된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연립 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이 과반수 의석을 확보했지만 이번 선거 최대 쟁점이었던 개헌 발의선을 얻는데는 실패했다. 이에 따라 향후 3년 내에는 자위대 존재를 헌법에 명문화하는 방향의 개헌 추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2일 일본 언론 집계현황에 따르면 전체 개선(신규)의석(124석) 중 자민당이 57석, 공명당이 14석을 각각 얻어 과반수(62석) 이상을 확보했다. 일본 참의원 선거는 3년마다 절반씩 실시되며 비개선(기존) 의석 70석을 갖고 있던 연립 여당은 총 141석으로 전체 의석 중 절반(123석)이 넘는 의석을 갖게 됐다.
 
그러나 일본유신회 등 개헌 세력이 기존 보유하고 있거나 이번에 얻은 의석 수는 160석으로 개헌안 발의선에 4석이 부족하게 됐다. 참의원의 개헌안 발의선은 전체 의석 수의 3분의 2인 164석이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1일 참의원 일부개선 투표 마감 후 자민당 당사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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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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