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북 핵실험 하던 사람 없어…김정은 날 만나 행복"
입력 : 2019-07-13 09:25:10 수정 : 2019-07-13 09:25:12
[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해 "자신을 만나 행복해 했고 핵실험도 더 이상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지난달 30일 판문점 북미 정상 회동 상황을 가리킨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위스콘신주로 출발하기 앞서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핵실험을 하던 사람은 더 이상 없다. 대신 나를 만나 너무도 행복해하던 사람은 있다"며 "김 위원장은 많이 웃지 않는 사람이지만, 나를 봤을 땐 미소를 지었다. 그는 행복해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건 좋은 일이지, 나쁜 일이 아니다"라며 '판문점 회동' 상황을 묘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바마 정권 하에서 그가 전에 하던 것은 온통 핵실험과 산을 폭파하던 것이었다"며 "내가 취임한 후 김 위원장은 지금 그것을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일에도 "김 위원장과 나는 지금 아주 좋은 관계"라며 "우린 많은 것을 해냈다. 앞으로 무슨 일이 있을지 지켜보자"고 밝힌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 대통령 소셜미디어 총회 행사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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