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대북 쌀 지원위한 WEP와 협약체결, 마무리단계"
입력 : 2019-07-09 15:12:52 수정 : 2019-07-09 15:12:52
[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통일부는 북한에 지원할 쌀 5만톤의 수송·배분을 세계식량계획(WFP)에 위탁하기 위한 업무협약 체결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9일 기자들을 만나 WFP를 통해 북한에 쌀을 전달하기 위해 추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기 전 단계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WFP로부터)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며 협의가 지연되고 있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당초 지난주 중으로 WFP와 협약을 마무리할 계획이었지만 WFP 내부사정 등으로 늦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부와 WFP는 북한에 쌀을 수송할 선박 섭외와 수송경로·대북제재 면제 논의 등 실무협의는 이미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당국자는 정부의 추가 대북 식량지원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특별히 말할 사안은 없다"면서도 "북한의 식량사정을 계속 봐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지난 달 19일 쌀 5만톤 대북 지원발표 브리핑에서 추가지원 여부에 대해 “북한의 식량사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할 예정"이라고 말한 바 있다.
 
정부서울청사 내 통일부 모습. 사진/뉴시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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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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