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슈 BJ데뷔, 후원금에 걸그룹 댄스까지
2022-04-26 11:28:26 2022-04-26 11:28:26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S.E.S 출신 슈가 BJ로 데뷔를 했다.
 
슈는 지난 25일 인터넷 방송 플랫폼 플렉스티비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슈는 팬들이 많이 보고 싶었다. 부족하고 모자란 나를 응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리고 싶었다이렇게 라이브 방송으로 어떤 편집이 아니라 소통하고 싶어서 방송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도박을 해서 잘못된 판단, 어리석은 행동을 해서 여러분께 사과를 드린다. 그리고 용서를 구하고 싶다. 그렇게 철없던 나를 사과 드린다고 눈물을 보였다.
 
슈의 BJ데뷔에 S.E.S 멤버 바다와 유진이 모니터링을 했다. 슈는 이 채팅방에 바다 언니랑 유진이가 있다고 두 사람의 이름을 언급했다. S.E.S 완전체 방송을 언급한 팬의 말에 슈는 멤버들에게 민폐를 끼쳐서 아직 나 자신이 허락하지 않는다고 했다.
 
슈는 팬들의 후원금을 연이어 받자 감사 인사를 하다가 걸그룹 댄스를 추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슈의 BJ데뷔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슈는 지난 2019년 상습 도박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그는 20168월부터 2018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26차례에 걸쳐 총 79천만원 규모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다.
 
슈 BJ데뷔. (사진=플렉스티비 캡처)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