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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연예계, 쏟아지는 코로나19 확진에 비상
2021-12-02 19:29:02 2021-12-02 19:29:02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5천명을 넘어선 가운데 연예계도 비상이 걸렸다.

김수로 소속사 SM C&C1김수로가 29일 컨디션이 좋지 않아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고 3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수로는 백신 접종 완료자로 금주 부스터샷 접종을 앞두고 있었으며 현재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뒤 자택에서 격리 중이다.

김수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그가 출연 하는 드라마 ‘오늘부터 우리는’ 측도 비상이 걸렸다. 작품 촬영은 중단됐으며 제작진을 비롯해 배우들은 줄줄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배우 임수향, 성훈, 홍은희는 1일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스태프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예계는 최근 위드코로나 시행과 함께 활기를 되찾았다. 하지만 위드코로나 시행이 무색하게 연일 스타들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펜타곤 멤버 키노,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가요계에 이어 배우들까지 코로나19 확진자들이 쏟아지고 있다.
 
배우 정우성, 고경표는 3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우성은 지난 26일 제42회 청룡영화상 시상자로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 수많은 배우들이 참석한 만큼 추가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고경표가 참여 중인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의 유아인을 비롯한 배우, 스태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촬영 일정을 미룬 것으로 전해졌다.
 
무엇보다 대부분이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돌파 감염 사례라는 점에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김수로 코로나19 확진 .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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