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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FPSB, 서울시 청년 재테크 컨설팅 나서
위코노미와 '서울 영테크' 전문 운영기관 선정
2021-11-11 11:44:04 2021-11-11 11:44:04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한국FPSB은 11일 위코노미와 구축한 컨소시엄이 '서울 영테크' 청년 재테크 컨설팅 전문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 영테크는 서울시가 청년의 재무설계 교육 및 상담 지원을 통한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기 위해서 기획한 사업이다.
 
서울 영테크의 주요 과제은 서울거주 만 19~39세 청년의 자립을 도와주는 것이다. 프로젝트에 따라 국제재무설계사인 CFP(CERTIFIED FINANCIAL PLANNER)와 재무설계사 AFPK(ASSOCIATE FINANCIAL PLANNER KOREA)가 오는 12일부터 재무설계 상담을 제공한다.   
 
재무상담 외 온·오프라인 금융교육도 연중 실시할 예정이다. 금융교육은 청년이면 누구나 서울청년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각 분야별 재무전문가의 오프라인 강의와 청년들이 재미있고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시의성이 높은 온라인 컨텐츠가 준비될 예정이다.
 
한국FPSB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분야별 소모임을 조직해 운영하고, 재무설계 상담 후기를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용환 한국FPSB 회장은 "서울시의 서울 영테크 사업이 재무설계 상담과 금융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인생목표 달성에 크게 일조해 청년들의 밝은 미래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서울시가 제공하는 중요한 사회복지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사진/한국FPSB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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