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토마토]하이즈항공 "데크항공, 하이즈그린에너지 흡수합병"
"탄소복합재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경영효율성 제고"
입력 : 2021-09-28 15:15:41 수정 : 2021-09-28 15:15:41
이 기사는 2021년 09월 28일 15:15  IB토마토 유료 페이지에 노출된 기사입니다.

[IB토마토 백아란 기자] 하이즈항공(221840)의 탄소복합재 부품 전문기업인 데크항공이 수소저장탱크 전문 제조기업 하이즈그린에너지와 하나가 된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이즈항공은 이날 공시를 통해 완전 자회사인 데크항공이 하이즈그린에너지를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은 영업 경쟁력을 높이고 경영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
 
사진/하이즈항공
 
앞서 하이즈항공은 본업인 항공기 부품 제조업과 우주항공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지난 7월 롯데케미칼의 자회사인 데크항공의 지분 100%를 인수하며 완전 자회사화한 바 있다. 또 지난해 10월 자체 기술만으로 수소저장탱크 시제품을 개발한 후 올해 3월 수소저장탱크 전문 제조법인 하이즈그린에너지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하이즈그린에너지의 자금을 확충하고, 운송수단 수소저장탱크 개발에 주력하기 위해 지난 14일 9억90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도 완료했다. 제3자배정 방식으로 이뤄진 이번 증자에서 하이즈그린에너지는 자본금 29억9000만원, 발행주식수 598만주로 재무구조가 바뀌었다.
 
한편 하이즈그린에너지와 데크항공의 합병계약 체결일은 오는 28일이며, 합병 후 하이즈그린에너지는 소멸하고 데크항공이 모든 지위를 승계하게 된다. 사명은 데크항공으로 유지한다. 합병 후 대표이사는 하상헌 데크항공 대표이사 사장이 맡는다.
 
합병비율은 데크항공과 하이즈그린에너지가 각각 1.3대 1이며, 이번 합병으로 데크항공은 777만4000주의 신주를 발행해 오는 11월10일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데크항공 관계자는 “경영 효율성 증대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번 합병을 진행하기로 했다”면서 “향후 탄소복합재 관련 사업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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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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