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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교체' 나선 세종, 50대 새 대표 3명 선임
이경돈·박교선·정진호 변호사 사령탑 진입…'12 대표' 체제로 전환
2021-08-31 14:10:47 2021-08-31 14:10:47
[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이경돈(사법연수원 18기)·박교선(20기)·정진호 변호사(20기)가 법무법인(유) 세종의 새 대표로 선임됐다. 이로써 세종은 12인의 대표 체제로 전환됐다. 새 대표 3명 모두 50대 중반으로 세종의 안정적 세대 교체에 한층 힘이 실릴 전망이다.
 
세종은 31일 "최근 구성원 총회를 통회 이 변호사 등 3명을 대표변호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세종 관계자는 “이번 대표변호사 선임은 경영대표와 경영위원들의 세대교체에 맞추어 50대 중반의 대표변호사 세 분을 추가함으로써, 한층 젊어진 세종의 대외적인 활동 등에 더욱 활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법무법인( 유) 세종의 새 대표들. 왼쪽부터 박교선·이경돈·정진호 대표변호사. 사진/세종
 
이 대표는 사법연수원 수료와 군복무 직후인 1992년부터 세종에서 잔뼈가 굵어 온 세종맨이다. 부동산 분야 전문가로, 2006년부터 2009년까지 법무법인 에버그린을 세워 부동산과 M&A 분야에서 맹위를 떨쳤다. 2010년 법률시장 개방과 함께 세종과 에버그린이 합병하면서 다시 친정인 세종으로 돌아왔다. 현재 세종 운영위원회 위원 및 해외그룹 그룹장을 맡고 있다. 강남파이낸스센터 매입, 여의도국제금융센터(IFC Seoul) 개발사업 등을 자문했다.
 
박 대표 역시 사법연수원 수료 직후 세종에 입사한 뒤 30년째 세종에서 근무해왔다. 국내 대표적인 지적재산과 제조물 책임 분쟁 전문 변호사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 최초 담배소송 변호사로도 유명하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 지적재산권 자문단 및 한국지적재산권변호사협회(KIPLA)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정 대표는 법관 출신이다. 부산지법과 서울지법, 서울고법, 서울중앙지법 판사와 서울동부지법 부장판사를 역임한 뒤 2020년 법원을 떠나 지금까지 세종에서 일하고 있다. 증권금융분쟁 전문 변호사로 세종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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