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선율 기자] 헬시테크 플랫폼 넛지헬스케어가 운동 기록·각종 건강관리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캐시워치2’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캐시워치2는 넛지헬스케어의 대표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다. 전작인 캐시워치1처럼 앱과 디바이스 간 운동 기록 기능의 호환으로 운동 환경을 지원하는 한편, 기존 스마트워치 못지않은 신기능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캐시워치2는 캐시워크 앱과 연동 후 2만 보 이상의 걸음 수를 누적할 시 일 최대 200캐시, 월 최대 6000캐시 적립이 가능하다. 이는 캐시워크 앱 단독 사용 시 적립 가능한 일 최대 캐시(100캐시)의 두 배에 달하는 리워드로, 걷기 운동 습관화를 위해 노력하는 사용자에게 강력한 금전적 보상(캐시)을 제공해 일상 속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고안됐다.
또한 걷기 운동을 비롯한 총 18가지 운동 기록, 산소포화도, 수면 모니터링, 스트레스 등을 측정할 수 있는 건강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대표적으로 운동 기록 측정 시 기존 캐시워치1에서 제공하던 2가지 운동(달리기, 체조)에 대한 기록 기능을 테니스를 포함한 각종 구기 스포츠와 등산, 수영, 줄넘기, 요가, 윗몸 일으키기와 같은 다양한 생활체육으로 확대했다.
이외에도 칼로리 소모량, 스트레스 지수, 산소포화도, 부정맥 모니터링 등 다양한 생체 리듬에 대한 실시간 건강 측정 기능과 더불어 음악 컨트롤, 원격 촬영 등의 부가 기능도 제공한다.
넛지헬스케어 관계자는 “일상 속 건강관리의 편의성을 증진하는 핵심 서비스들을 한 데 모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운동의 종류나 시공간에 제한 없이 스스로 꾸준히 건강을 관리하는 습관 형성을 돕는 훌륭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캐시워치2는 블랙과 로즈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5만9000원이다.
사진/넛지헬스케어
이선율 기자 melody@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