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알음, OLED 수주 확대 기대…"AP시스템·비아트론·에프엔에스테크 관심"
입력 : 2021-08-02 09:08:23 수정 : 2021-08-02 09:08:23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리서치알음은 2일 글로벌 OLED 수요 확대에 따른 OLED 장비기업들의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며 OLED 투자 재개 관련 종목으로 AP시스템(265520)비아트론(141000), 에프엔에스테크(083500)를 제시했다.
 
김도윤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작년 처음으로 아이폰 전 모델에 탑재된 스마트폰용 OLED 태널의 글로벌 수요량은 올해 5억000만대에서 내년 9억1000만대로 37.3% 증가할 전망”이라며 “노트북용 OLED 패널은 제조기업들의 구매 증가로 1분기 출하량이 이미 지난해 연간 출하량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소형 OLED 시장 업사이클을 앞두고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신규투자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며 “관련 기스플레이 장비 기업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관련 종목으론 삼성디스플레이와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에 엑시머 레이저 어닐링(ELA)을 독점공급하고 있는 AP시스템과, 지난해 신규 개발 장비인 PLN Curing를 개발한 비아트론, 삼성디스플레이에 OLED 전공정 Wet 장비를 공급하고 있는 에프엔에스테크를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AP시스템 매출에서 수출과 내수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70대 30”이라며 “하반기 중국의 비전옥스, 티엔마, EDO 및 삼성디스플레이의 투자 확대로 올해 3200 억원의 신규 수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비아트론에 대해선 열처리 장비 과점과 안정적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반도체 장비 등 신사업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비아트론의 주요제품은 기판 제작에 필수적인 열처리 장비들로 2020년도 PLN Curing 장비를 신규 개발해 BOE에 첫 공급을 시작했다”며 “비아트온은 올해 국내외 고객사들로부터 200~250억원의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 PLN Curing 장비까지 수주를 더하면 300~350억원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프엔에스테크는 중·대형 OLED 투자에서 모두 수혜를 볼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에프엔에스테트는 중소형 및 대형 OLED 라인 증설 모두 수혜가 가능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과 현재 시가총액인 1090억원 대비 단위 투자당 수주가능액이 크다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삼성디스플레이 OLED 투자 재개 시점에서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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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준형

안녕하세요. 증권부 종목팀 박준형입니다. 상장사들에 대한 생생한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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