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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 '난임 부부 우울증' 예방 지원
국립중앙의료원 산하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와 업무협약
2021-06-25 06:00:00 2021-06-25 06:00:00
[뉴스토마토 윤민영 기자]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난임 부부의 심리·정서지원에 나선다.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25일 국립중앙의료원 산하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난임 부부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권금상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과 최안나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장이 서면으로 협약서를 교환했다.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는 난임 부부와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2018년 6월 국립중앙의료원에 개소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난임 환자, 임산부, 양육모 및 배우자의 우울과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연계 활성화 △서울시민을 위한 가족정책서비스 지원 및 연계 △각 기관의 인지도 향상을 위한 정보제공 등을 이행한다. 
 
권금상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 센터장은 “제4차 건강가정기본계획에 기반해 변화하는 서울가족환경 속에서 다양한 서울가족이 동등하게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와 가족지원서비스를 연계·지원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서울지역 25개 자치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서울시민의 건강한 가족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가족지원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관련 내용은 패밀리서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25일 국립중앙의료원 산하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난임 부부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사진/패밀리서울 캡처
 
윤민영 기자 min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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