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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미국 금리 인상 우려에 하락…코스닥은 '천스닥' 회복
사흘간 이어진 최고가 경신 멈춰
2021-06-17 16:21:31 2021-06-17 16:21:31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코스피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조기금리 인상 우려로 지난 사흘 동안 이어온 사상 최고치 경신을 멈춰섰다. 
 
17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3.72포인트(0.42%) 내린 3264.96에 거래를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조374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72억원, 688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 화학, 서비스업, 의료정밀 등이 상승했다. 은행, 운수장비, 철강금속, 기계, 섬유의복, 전기전자 등이 1% 이상 하락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NAVER(035420), 현대차(005380), 삼성SDI(006400), 셀트리온(068270) 등 줄줄이 하락 마감했다. 카카오(035720)LG화학(051910)이 각각 3.50%, 3.34%씩 상승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5.23포인트(0.52%) 오른 1003.72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40억원, 244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이 1316억원을 순매도했다.
 
17일 코스피와 코스닥 마감. 사진/뉴시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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