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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회 국제 재무설계사 79명 합격
2021-06-09 10:12:12 2021-06-09 10:12:12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한국FPSB가 지난달 15~16일에 시행한 제39회 국제 재무설계사CFP(CERTIFIED FINANCIAL PLANNER) 자격시험에서 79명이 합격했다고 9일 밝혔다.
 
총 접수자는 259명으로 직전 시험 대비 23명이 증가했으며, 합격률은 31.9%로 8.2%p 높아졌다.
 
응시는 대학생(31.5%)이 가장 많이 시험에 참여했으며, 보험(24.6%), 일반(23.4%), 은행(7.7%), 증권(5.6%), 재무설계업(4.4%)다. 일반 부분의 응시자가 지난 시험 대비 9%p 증가했으며, 이 중에는 군인이 3명이다.
 
금융사 합격 비중에서는 삼성생명이 가장 두각을 냈다. 삼성생명 응시자 44명 중 18명이 합격해 40.9%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합격률(31.9%) 보다 9%p 높다. 또 상위합격자 20위(22명)내에 12명이나 포함됐다.
 
한국FPSB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직원역량 강화를 위해 사내외 연수제도와 연계된 직무자격 지원제도를 꾸준히 실시한 결과 다수의 CFP 응시자와 우수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제40회 CFP자격시험은 오는 10월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치러질 예정이다.
 
제39회 국제 재무설계사CFP 시험에서 수석합격자인 정원조(사진 왼쪽) 씨와 주영하 씨가 조성목 한국FPSB 부회장(사진 가운데)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한국FPSB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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