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질 끝판왕"…삼성 '네오 QLED TV' 체험해보니
입력 : 2021-03-07 07:10:00 수정 : 2021-03-07 07:10:00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삼성 딜라이트에서 '디스커버 네오 라이프(Discover Neo Life)' 행사를 열고 2021년형 TV 신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삼성전자는 행사장을 다양한 가정환경을 배경으로 꾸며 생동감을 더했습니다. 
 
행사장에 들어서자 마자 가장 먼저 눈길을 끈 것은 네오 QLED TV의 두께였습니다. 네오 QLED는 15mm의 슬림한 두께를 자랑합니다. 지난해 제품(25mm)대비 10mm 가량 얇아졌고 무게도 약 2kg 줄었습니다.
 
삼성전자는 "네오 QLED는 기존 제품에 비해 두께와 무게가 모두 감소해 TV를 만드는 자원도 감축할 수 있었다"며 "또 제품을 포장하는 박스도 컬러 잉크를 최소화했고 미니멀한 디자인을 적용해 재활용뿐만 아니라 업사이클링(새활용)까지 가능하도록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네오 QLED. 사진/ 뉴스토마토
 
사물을 실제 눈 앞에서 보는 것 같은 생생한 컬러 표현도 돋보였습니다. 네오 QLED는 기존 대비 40분의 1로 작아진 '퀀텀 미니 LED'를 광원으로 적용하고, '네오 퀀텀 매트릭스' 기술과 '네오 퀀텀 프로세서'를 통해 화질에 관계 없이 최고 수준의 8K와 4K 해상도를 구현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네오 QLED TV 화면을 찍어봤는데 화려한 색감을 그대로 담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8K 최상위 모델은 베젤이 거의 보이지 않는 인피니티 스크린 디자인을 적용해 마치 스크린이 공중에서 둥둥 떠다니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습니다. 
 
네오 QLED TV 스크린에 여러 가지 화면을 동시에 띄울 수 있는 멀티뷰 기능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예를 들어 스포츠 중계를 보면서 모바일 채팅창을 띄워 채팅을 하는 등 멀티 태스킹 작업이 가능합니다. 소비자 취향에 따라 다양한 장르를 즐길 수 있고 화면마다 볼륨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행사장 한쪽에서는 집에서도 영화관처럼 웅장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보여줬습니다. 인공지능(AI)를 이용해 TV 설치 공간을 분석, 최적화된 사운드를 제공하는 '공간맞춤 사운드+(Space Fit Sound)' 기술이 탑재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초고화질은 물론이고 풍부하고 입체적인 사운드를 들려준다"며 "TV와 사운드바가 동시에 활성화돼 아름다운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다른 공간에는 홈 시네마 솔루션 '더 프리미어'가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사용자가 더 프리미어 전원을 켜면 롤러블 스크린이 상승하는 동시에 영상이 재생됐습니다. 평상시에는 롤러블 스크린을 접어 깔끔한 인테리어를 유지할 수 있으며 화면을 피면 영화관 같은 대형 화면으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집 안에서 대형 화면을 통해 영화를 감상하고자 하는 소비자라면 선호할 듯 합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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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유라

반갑습니다. 산업1부 최유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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