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헬스 > 바이오 코로나 실마리 찾는 K-바이오…백신 확보·치료제 개발 박차 코로나19 사태 속 고난의 2020년을 보낸 국내가 새해 백신과 치료제 보급 및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대적으로 개발 행보가 더딘 국산 백신 한계 극복을 위해 해외로부터 공수하는 기반 작업을 일단락 지은 한편, 국산 치료제 허가를 통한 자급 노력에도 무게를 싣고 있다. 3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현재 국내는 총 5600만명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선구매를 완료한 상태다. 1분기 도...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2000만명분 5월 국내 공급 미국 모더나가 오는 5월부터 국내에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한다. 모더나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4000만회분을 올해 5월부터 국내에 공급하기로 한국 정부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공급되는 4000만회 백신은 2000만명(1인 2회)에게 접종할 수 있는 분량이다. 아직 모더나 백신이 국내 승인을 획득하지 않았지만 규제 당국에 적극 ... (아듀 2020)②코로나도 빗겨간 국산기술 수출 행진 올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술수출은 코로나19 악재에도 불구, 10조원 돌파라는 쾌거를 이뤘다. 코로나 풍파를 정면으로 돌파한 진단분야와 함께 어려운 상황 속 국내 기술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30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올해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들의 해외 기술수출은 총 10조1492억원(13건)을 기록했다. 특히 업계를 주도한 전통 제약사가 아닌 바이오... (아듀 2020)① 코로나 위기를 기회로'…국산 진단키트 글로벌 조명 2020년은 온통 '코로나19'로 뒤덮인 한해였다. 1월 국내 첫 확진자 발생 당시만 해도 바이러스가 취약해지는 여름철 잦아들 것으로 전망됐지만,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가 2차, 3차 대확산을 거쳐 하루 1000명 이상의 국내 확진자가 지속되는 중이다. 코로나19는 다수 감염자 및 사망자 발생을 넘어 전 산업계에 악영향을 미쳤다. 산업군을 가리지 않고 생산시설 가동률과 고용지표를 ...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조건부 허가 신청 셀트리온(068270)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성분명: 레그단비맙)'의 글로벌 임상 2상을 처음 계획대로 완료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조건부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동시에 이번 임상결과를 근거로 미국, 유럽 긴급사용승인 획득을 위한 절차에도 즉시 착수한다. 이번 글로벌 임상 2상은 한국 식약처, 미국 FDA(식품의약국), 유럽 EMA(유럽의약품청)와의 사전... 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