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사회 > 공동체 서대문 고가도로 40년만에 역사 속으로 서울 서대문 고가차도가 개통 44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서울시는 서대문 고가차도를 지난달 23일 철거 공사를 완료하고 걷기 편한 보행자 중심의 거리로 조성해 오는 5일 전면 개통한다고 3일 밝혔다. 1971년 준공된 서대문고가차로의 규모는 너비 11.5m, 길이 374m다. 서울 고가차도는 2002년 떡전 고가차도 철거를 시작으로 원남(2003), 청계(2003), 아현(2014), 약... 박원순 시장 "아들 병역비리 의혹 보도 MBC 형사고발" 서울시가 박원순 시장의 아들 주신씨에 대한 병역비리 의혹 보도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허위사실 유포자들에 대한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임종석 정무부시장은 2일 오후 4시 브리핑룸에서 긴급 브리핑을 갖고 MBC의 병역비리 의혹 수사 착수 보도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앞서 MBC는 지난 1일 ‘시민단체 병역법 위반 박원순 아들 고발, 수사 착수’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병... 서울시, 경찰청 심의보류 반발…"11월 통행 중단 조치" ‘서울역 7017 프로젝트(서울역 고가도로 공원화 사업)’이 서울지방경찰청의 심의 보류로 제동이 걸린 가운데 서울시가 유감을 표명하고 시민 안전을 위해 11월부터 서울역 고가도로 차량통행을 금지한다. 이제원 시 행정2부시장은 2일 시청에서 기자브리핑을 열고 “지난해 10월부터 수십차례에 걸친 협의와 의견교환을 거쳐 보완했음에도 연이은 보류로 사업 정상 추진에 막대한 ... 강남구 전력 소비량 1위…서울시 평균의 2.5배 지난해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강남구가 전력과 도시가스를 가장 많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서울시가 펴낸 '에너지 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강남구의 전력 소비량은 4539GWh로 자치구 평균 1801GWh보다 2.5배 정도 많았다. 이어 서초구(3442GWh), 영등포구(2583GWh)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전력 소비량이 적었던 곳은 도봉구로, 강남구의 1/5 수준인 890GWh를 사용했다.... 서울시, ‘메르스 추경’ 중 63억 300개 예술단체 지원 서울시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침체된 공연·예술계에 추가경정예산 63억원을 투입, 약 300개 예술단체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메르스 사태 당시 시민들이 외출을 자제하면서 공연·예술계가 이미 예정된 공연이 취소되는 등 심각한 타격을 입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지난달 시의회를 통과한 ‘메르스 추경’ 총 8081억원 중 문화·예술 지원 및 활성화... '서울 워킹대디' 하루 9시간 일, 여가는 1시간 서울시 3040세대 워킹대디 중 맞벌이 남편은 평균 아침 7시 32분 집을 나서 53분 정도 걸려 회사에 도착한다. 이때부터 9시간14분 가량 일을 하며, 야근은 평균 주 2회, 회식도 주 1회 참석해 정시퇴근은 1주일에 2일에 불과하다. 그나마 휴일근무도 한 달에 2번 가량은 해야 한다. 하루에 1시간19분 동안 자녀를 돌보며 가사에는 47분 참여한다. 게임, 독서 등 개인여가 시간은 1시... 서울시, '마을공동체 활동' 전국 확대…국내 최대 행사 연다 전국의 마을 활동가와 주민들이 모여 마을 만들기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그리는 마을공동체 축제가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서울마을들의 축제인 ‘서울마을박람회’와 전국 마을활동가들이 교류하는 ‘마을만들기전국대회’를 오는 10∼12일 서울혁신파크와 시청, 각 마을 현장에서 동시에 연다고 1일 밝혔다. ‘마을을 잇다, 세상을 짓다’를 주제로 전국 마을활동가와 주민 3... 서울시 부구청장, 수천만원 뇌물 수수혐의로 수사 서울의 한 자치구 부구청장이 산하 공단 직원으로부터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A 자치구 부구청장인 김모(56)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수사중이라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취임 직후인 2014년 1월부터 지난 3월까지 구 산하 도시관리공단 본부장 정모(64)씨로부터 공단 각종 사업의 편의 제공을 요청받는 과정에서... 서울시 건설근로자 전자인력관리제 도입, 안전·복리↑ 서울시는 건설현장 근로자의 출퇴근, 퇴직금, 근무 이력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건설근로자 전자인력관리제’를 9월부터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31일 시 도시기반시설본부 11층 대회의실에서 건설근로자공제회와 ‘건설근로자 지원 및 정보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설근로자 전자인력관리제는 근로자가 사업장에서 RFID 기능이 탑재된 카드를 출·퇴근시 ... 학원차·택시 등 장시간 불법 주·정차 ‘꼼짝 마’ 운전자가 탑승한 채로 차량을 조금씩 이동하는 등 주·정차 단속을 피한 얌체 행위에 대한 단속 기준이 강화된다. 서울시는 31일부터 운전자가 타고 있더라도 보행자와의 충돌사고 등이 우려되는 곳에 차를 세운 경우 예외 없이 적발할 방침이다.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지점은 보도, 횡단보도, 버스정류소, 교차로, 어린이·노인·장애인보호구역 등 도로교통법상 보행자 안전을 위... 서울시, 전세금 6년간 동결 주택 소유주에 리모델링비 지원 서울시가 전세금을 6년 동안 올리지 않는 주택 소유자에게 최대 1000만원까지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한다. 서민층에 안정적인 전세 주택 공급을 유도하기 위한 방안이다. 서울시는 30일 ‘리모델링지원형 장기안심주택’ 공급대상 주택 50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리모델링 공사는 지붕, 벽, 지하 등 누수부분 방수·단열공사, 창호·보일러·배관 교체 등 노후건물의 에너지 효율... 시민청에서 시원한 ‘지하 바캉스’ 함께 즐겨요 서울시가 8월 마지막주 토요일인 29일 시청 지하 시민청에서‘지하 바캉스’를 테마로 열리는 ‘토요일은 청이좋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선 인기밴드 크라잉넛·랄라스윗·전기뱀장어 등이 출연하는 록 콘서트가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민청 시민플라자를 방문하면 아시아·오세아니아·남미·북미... 서울시·숭실대, 부부·가족 문제 무료상담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계선자)와 숭실대학교 부부가족상담 연구소(소장 박승민)가 28일 업무협약을 맺고 건강한 부부 및 가족을 위한 상담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협약은 부부 및 가족 간 갈등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의 상담자원을 발굴해 날로 늘어가는 상담 대기 수요를 해소하는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숭실대 부부가족상담연구소는 서울지역 건강가정지원센... 기부채납 공공시설 어린이집·도서관으로 다양화 개발이익의 사회 환원차원에서 시행하는 기부채납이 도로나 공원 등 획일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어린이집이나 도서관 등으로 다양해진다.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기부채납 공공시설 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 작은도서관, 국공립어린이집, 창업지원센터, 가족지원센터 등으로 기부채납 방식을 다각화한다고 27일 밝혔다. 기부채납은 용도지역 변경이나 개발 규모 증가, 도시계획시... ‘장기연체, 악성채무’ 훌훌 털고 새 희망 갖고 달려요 #송모씨(44·여)는 2011년 남편이 뇌출혈로 쓰러지면서 남편 간호와 생활비는 물론, 남편이 장사를 하려고 제2금융권에서 대출 받은 채무까지 떠안게 됐다. 그는 보험회사에 취직해 살길을 찾으려 했지만 류마티스 관절염 등으로 건강이 악화돼 제대로 출근조차 못하는 날이 많았고, 카드 돌려막기로 버티면서 빚은 한없이 불어만 갔다. #노숙자 김모씨(56)는 2000년 사업 실패 이후 ... 451452453454455456457458459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