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권민아, 계속된 논란에 결국 SNS 삭제
2021-08-02 01:03:48 2021-08-02 01:03:48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걸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SNS를 삭제했다.
 
권민아는 1일 자신의 운영하던 SNS 계정을 삭제했다. 이에 권민아의 계정에 접속을 하면 페이지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클릭하신 링크가 잘못되었거나 페이지가 삭제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나온다.
 
권민아는 지난해 7AOA 리더 지민의 괴롭힘으로 그룹을 탈퇴했다고 폭로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지민은 AOA를 탈퇴하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권민아는 SNS를 통해 비연예인 남자친구를 공개했다가 양다리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양다리 논란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부인을 했다. 하지만 남자친구의 전 여자친구와 나눈 대화 내용 등이 공개되자 결국 양다리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를 했다. 그리고는 남자친구와 결별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권민아는 대중의 신뢰를 잃었다. 이에 대중들은 AOA 멤버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사실조차 의혹의 눈길을 보내기 시작했다. 권민아는 재차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한 건 거짓이 아니라고 주장을 했다.
 
그런 가운데 지난달 29일 권민아가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권민아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수술을 받았고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민아 SNS 삭제. 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